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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울소녀는 모두 창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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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해영 작성일04-07-10 14:04 댓글1건 조회10,0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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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울 소녀는 모두 창녀였다."한 인터넷 뉴스가 하버드대 총장인 로렌스 서머스(Lawrence H. Summers.사진)씨가 지난 1일 한국을 비하했다는 발언을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인터넷 뉴스는 9일자 자사 사이트에 올린 뉴스에서 "하버드대 총장이 '1970년(70년대) 서울엔 미성년 창녀들이 100만에 달했다. 오늘날엔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그리고 그 원인은 경제성장이 가져다 준 굉장한 기회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서머스 총장의 발언은 한국 경제의 고도 성장을 애써서 칭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지만 그의 발언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 1980년 서울 인구는 836만명이므로 70년대 서울인구는 대략 800만으로 보면 되고, 여성을 400만으로 보면 10대 소녀는 100만명을 넘기 어렵다. 총장의 말을 글자 그대로 다시 해석하면 70년대 서울에 살았던 소녀는 모두 창녀였다는 뜻이 된다.

또한 "미국을 이끌어가는 사회 지도층이 세계 각국의 사람들 앞에서 우리나라를 여지없이 무시한 것도 문제지만 연설이 끝난 후 그 자리에 있던 많은 한국사람들 중에서 어느 누구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고 심지어 사진촬영을 요구하기도 했다"며 부끄러워했다.

■문제가 된 하버드대 총장의 발언원문"In Seoul, Korea in 1970, it is estimated that there were close to(a) million child prostitutes. Today, there are almost none, and the reason is the tremendous opportunities that have been created by economic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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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님의 댓글

하바드 작성일

요즘 하바드 TV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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