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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 Home stay 합니다. Auburn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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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켄킴 작성일13-07-21 05:37 댓글0건 조회12,6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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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 Auburn (조지아 기아자동차 부근)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저와 제 처는 미국에서 30년이상을 살고 있고, 미국 시민권자이며, 저희 아이들은 지금 11학년 9학년에 다닙니다. 모두 한국말은 거의 못하고, 집에서는 영어로 대화를 합니다. 영어문화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국 GM 엔진설계부에 근무하였고, 그 이후 자동차 부품 생산하는 독일회사의 연구소에 엔지니어로 20년 근무 하다가, 최근에 여기 미국 조지아 현대/기아자동차 부근 한국계 자동차 부품회사의 부서장으로 직장을 옮겨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 와서 살고 있는 많은 유학생들을 보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의 심정이 남의 일 같지가 않았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서 살아 남으려면 공부는 시켜야 하겠는데 보내니 안심은 되지 않으실테고.  많이 포기하고 보내시는 그 마음이 무척 안타까울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우리 아이들을 키우듯 키워 줄 수 있는 가정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홈스테이를 결심하게 되엇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공부를 시키기 위해 많은 희생을 하고 학생을 부모와 떨어져 이 먼 곳까지 보내는 부모님들의 마음과 이 곳에 오는 학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또 다른 사명인가 보다 하는 생각으로 홈스테이를 적극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전 이 홈스테이가 그저 한 학생을 데려다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내가 아이가 한 명 더 생겼다하는 마음으로 홈스테이를 하려고 매일 노력을 하고 다짐을 하고 기도를 합니다.  한 아이가 잘 자라면 세상의 리더자가 되고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고 그래서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면 저에게도 큰 기쁨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 일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흠스테이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 학생의 성격, 습관, 인격까기 touch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저에게 무척 힘든 일 입니다.  하루 하루 사건 사고가 일어나고 부딪치고 하지만 그래도 전 그 것이 저에게 기쁨으로 오기 때문에 짜증이 나지 않습니다.  힘은 들어도 아이들이 몇개월이 지나면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람이 생기고 기쁨이 생깁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보기 때문일까요?  주님께서 저에게 그런 마음들을 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을 경험하고 평생을 교회에서 교육에 봉사하면서 배운 경험들을 토대로 이 홈스테이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연락바랍니다.
미국내 전화 334-759-0731
이메일 : sjkim22000@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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